Untitled Document
 
 
 
 
 
 
 
 
> 유학체험기 > 필리핀 .....
 
 
   
...나의 필리핀연수 체험기(CPILS)
손영채 (2005)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 시필스를 다녀온 영남대학교 국제통상학부 손영채입니다.
먼저 어학연수 및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잘 알아서 적는 것이 아니고제가 학생의 입장에서 연수중에 느꼈던 부분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른 학생 분들이랑 조금 다르게 적어볼까 합니다. 혹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째로 "왜??? 무엇 때문에 연수를 생각하시는지요?"
무엇을 목적으로 필리핀을 선택하는지를 먼저 생각하셔야 될 듯합니다. 많은 후배들이 제게 질문했거든요 막연히 '캐나다가 좋아요 또는 필리핀이 좋아요?' 두 나라를 모두 다녀온 저로서는 필리핀은 필리핀 나름대로 캐나다는 캐나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답니다. 물론 연계연수 역시 장*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필리핀의 장*단점을 설명하자면(캐나다 및 다른 외국과 비교 해 볼 때)
1. 1대1 강의, 1대 4강의. 1대 8강의로 구성된 회화 위주의 강의
2. 값싼 물가와 친절한 필리피노들!
3. 한국서 경험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크게 3가지로 나눴는데요,
설명 드리자면 필리핀의 경우 회화실력을 늘리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보통 15명 전후의 ESL 클래스 입니다. 이 말은 자기에게 말할 기회도 질문할 기회역시 작단 것을 증명 하는 거죠! 1대 1의 강의에서는 선생님이 질문하면 학생이 당연히 대답을 해야겠죠! 그리고 선생님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싶다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1대1에서 배운 것들을 1대4 , 1대 8 수업시간에 쓰면서 복습도 가능하답니다.


제 경우는 영화를 무지하게 좋아했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모르는 표현들, 새로운 표현들 질문 했었고, 또 방과 후에 선생님과의 나이트 클래스 역시 회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같이 영화도 보고, 맥주도 한잔하며, 주말엔 같이 여행도 다니면서 그동안 배운 것들도 실전에서 쓰면서 또한 새로운 표현들도 익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국이 필리핀보다 잘살기 때문에 오는 자신감(자만심)도 있었고, 또 현지인들이 한국인 보다 덩치도 작고 친절하기 때문에 오는 편안함도 있답니다. 캐나다의 경우 사람들 덩치도 크고,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캐네디언들은(대도시)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친절하진 않습니다. 상당히 이기적이죠! 문화적인 차이가 크답니다. 그래서 오히려 아는 문장도 필리핀에서는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캐나다에서는 주눅이 들게 되죠! 캐나다나 미국으로 바로 간 제 친구들의 경우 처음에 몇 달 동안 힘들었답니다. 말도 안통하고, 친절하지도 않고, 이기적이고 또 큰 덩치에서 오는 위압감이 컸다고들 하더군요. 그러나 모든 일에는 양면성 이라는 게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1. 필리피노 선생님에게도 역시 영어는 외국어입니다.
2. 한국과 비교할 때 낙후된 환경
3. 물가가 싸기 때문에 올 수 있는 방황!

대충 적었는데요. 필리피노 선생님 역시 외국인이기 때문에 발음문제, 슬랭 및 이디엄 등의 관용적인 표현 문제, 그리고 기타 문법적인 문제들. 그들 역시 완벽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시필스의 경우 네이티브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발음 문제 등과 같은 것들을 1대8 네이티브 선생님 클래스에서 보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과 비교 할 때 낙후된 환경! 세계 어딜 가더라도 한국처럼 편한 곳이 없습니다.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것들이 한국처럼 쉽게 간단히 되는 곳이 잘 없답니다. 문화적인 특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점을 염려 많이 하시던데요! 사실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술집은 있답니다. 다만 물가가 싸기 때문에 올 수 있는 문제점들이 걱정이 되네요. 이건 자기 자신과의 승부입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는 " 그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문화부터 먼저 이해하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물론 필리핀이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문화체험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 자제력은 자기 자신과의 승부지요! 여기서 잠시 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저는 필리핀 시필스 생활을 하면서 놀기 좋은 곳은 다 가봤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일본친구들, 선생님들 또는 필리핀 현지 친구들(대학생포함)과 함께 다녔기에 술을 마셔도 영어를 쓰면서 마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회화가 늘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질문할 수 없는 것들도 많이 배웠고, 또한 그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외국문화에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속칭 나이트 클래스라 불렸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회화는 필수 입니다. 자신이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 합니다. 그 걸 표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공부하시던지 기초가 되는 것 이 회화지요! 그리고 리스닝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말을 잘해도 상대방이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말만 한다면 안 되겠죠? 그래서 필리핀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한국에서 기본적인 회화를 준비해서 가시길 하는 바램입니다. 왜냐면 시필스든 어디든 일단 레벨테스트 부터 받으실 겁니다. 필기시험은 모두 “오십보백보” 입니다. 오랄 테스트(인터뷰)가 레벨을 좌우합니다. 레벨테스트에서 높은 레벨을 받는 다는 것은 배울 것이 그만큼 많은 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어드밴스 클래스에 조인하시게 되면 각자 개성이 강한 클래스메이트들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한 친구는 어휘력이 좋고, 다른 한 친구는 스피킹이 부드럽고....기타 등등이요!


그리고 토익등 기타 특정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시고 가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제 경우는 토익을 나름대로 2달 정도 공부하고 갔었는데요. 그것이 나름대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익 파트 2,3에 나오는 표현들이 실생활 영어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참고로 자신이 아는 문장은 아무리 빨리 말해도 이해가 됩니다. 이 말은 곧 회화 및 토익을 미리 어느 정도 준비하신 다음 가신다면 일취월장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거기서의 생활은 사진을 보시면, Once you see the pictures, You can get the picture!
무엇보다 필리핀에서는 “나도 회화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이제 외국인을 만나도 두렵지 않다“. 이 두 가지가 필리핀에서 제가 얻은 가장 큰 수확이었던 것 같아요! 더 많은 사진을 보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메일 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soncy4669@nate.com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너무 길게 쓰면 읽다가 주무실까봐... 이만 줄일게요.
물질적인 준비물이나 금전적인 문제는 유학원을 통해서 알바보시면 상세히 설명해 주실 거예요!
부디 도움이 되셨길 하는 바람에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Thank you for reading!